(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배우 소유진이 지친 엄마의 미소를 보였다.
19일 오후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돌 나레이션가려 나가는데 기타쳐주라고 잡는 아들 ~~ㅎㅎ"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방학 이틀째...... #아이고오 신난다아"라고 덧붙이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 지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소유진은 아들의 신청곡 '멋쟁이 토마토'와 딸의 신청곡 '솜사탕'을 기타 연주와 함께 직접 불러주고 있었다. 소유진의 기타 반주에 맞춰 카메라 앞을 뛰어다니는 아들의 에너지가 소유진을 지치게 한 이유를 짐작케 했다.
소유진은 아이의 재롱에 미소를 지으면서도 흔들림 없는 기타 연주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일상을 본 팬들은 "최고에요, 멋진 엄마", "일로 바쁠텐데 그걸 해주시는 유진씨 멋져요", "우와 기타 잘치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유진은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 소유진은 연극 '82년생 김지영'에 김지영 역으로 캐스팅 됐다.
사진 = 소유진 인스타그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