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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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박은빈 "엄청난 대사량? 해내야죠…어쩌겠습니까" [종합]

기사입력 2022.07.19 18:3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우영우' 박은빈이 연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19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 "최애 김밥은 뭐예요? 뭘 먹으면 그렇게 귀여워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덕후의 마음이란 사소한 것까지 더 알고 싶은 것. 그 마음 너무 잘 알기에, 여러분의 궁금증 싹싹 모아 박 to the 은 to the 빈 배우에게 무엇이든 물어봤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에는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주역 박은빈이 등장했다. 그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빈은 "최애 김밥"에 대한 질문에 "치즈김밥, 참치 김밥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영우처럼 한 가지 종류만 먹으면 질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은빈은 "대사량이 엄청나던데 외우는데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은빈은 "그렇지만 어쩌겠습니까. 해내야죠"라며 웃었다. 그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한 시청자는 우영우의 말투, 걸음걸이, 자세 등을 어떻게 연습했는지 궁금해했다. 박은빈은 "실존 인물이나 구현된 캐릭터를 따라하면 안될 거 같았다"면서 "영상 레퍼런스들을 아예 배제했다. 자페 스펙트럼 진단 기준에 맞춰 공부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연습한 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청자는 "은빈 씨, 연기 살살 좀 해주세요"라고 해 박은빈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감사합니다"라고 하면서도 "하지만 저는 끝까지 살살하지 않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 진지한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박은빈은 "우리 드라마를 보면서 어떤 감정을 느끼시든 그 다채로운 (감정을) 마음껏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진 =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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