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장우혁이 '1세대 아이돌 대표' 폭행·폭언을 폭로한 전 직원을 고소한 가운데, 억울한 심경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우혁은 최근 팬카페를 통해 '1세대 아이돌 대표' 폭로글 관련글에 대한 심경을 글로 전했다.
그는 "한 달간 마음을 졸여야 했던 팬들을 더 힘들게 했던 것 같다. 그저 사실이 아니니 지나가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독이 되어 팬분들을 더 힘들게 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나만 참으면 끝나는 일이라 그저 참으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계속 되는 폭로전 속 답답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장우혁은 "지금처럼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떳떳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법적인 대응을 하게 됐다"는 말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장우혁은 최근 전 직원 2명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 WH 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폭로 내용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장우혁 글 전문.
한 달간 마음을 졸여야 했던 팬들을 더 힘들게 했던 것 같다. 그저 사실이 아니니 지나가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독이 되어 팬분들을 더 힘들게 했다. 나만 참으면 끝나는 일이라 그저 참으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지금처럼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떳떳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법적인 대응을 하게 됐다.
사진=WH 크리에이티브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