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전국 투어 시사회를 진행한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올 여름 압도적 승리를 예고한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전 주 다채로운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0일에는 충남 계룡시에 해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육해공군 장병들 700여명과 함께하는 대규모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에는 김한민 감독이 직접 참석하여 국군 장병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병들은 대한민국 해군의 원조격인 조선 수군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한산: 용의 출현'을 관람하며 가슴이 웅장해지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2일에는 독도함 갑판에서 특별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군 함정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사회에는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조재윤, 박훈, 박재민이 참석해 영화 상영 전 무대 인사를 가진다. 독도함에서 진행되는 만큼 바다를 지키는 우리 해군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23일 저녁에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시사회에서 삼천 명의 부산 시민들과 만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에는 통영시를 방문해 통영한산 대첩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시사회에 '한산: 용의 출현'의 주역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지역 시사회 이벤트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