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2022 미래콘텐츠 창작 공모전’이 개최됐다.
19일 재단법인 미래콘텐츠재단(이사장 정욱)은 본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게임미디어협회(회장 이택수)가 주관하며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가 후원하는 ‘2022 미래콘텐츠 창작 공모전’이 금일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콘텐츠 창작 공모전’은 미래콘텐츠재단의 전신인 ‘게임인재단’에서 진행하던 ‘겜춘문예’의 후속 공모전으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누구나 재치가 녹아 있는 창작물을 만들어 제출하는 공모 형식의 대회다.
올해의 주제는 ‘미래, 콘텐츠 그리고 우리’이며 출품 형식은 이미지다. 구체적으로는 10년 뒤의 미래에는 우리가 즐기는 콘텐츠의 ‘유형’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또는 우리가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에 대해 드로잉, 포스터, 만화, 팝아트 등 다양한 이미지 형식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미래콘텐츠재단 측은 “올해의 주제는 지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에 있어, 미래 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이에 따른 우리 일상의 변화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선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과거 게임인재단에서 미래콘텐츠재단으로의 명칭 변경과 함께, 게임 분야에만 한정돼 있던 지난 공모전에서 나아가, 콘텐츠 전 분야로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자 하는 재단의 변화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금일부터 8월 19일까지 신청 받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 역시 간단하다.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창작물을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이후 한국게임미디어협회 기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8월 말 열릴 예정이다. 대상 1인에게는 500만 원, 최우수상 2인에게는 각 150만 원, 우수상 4인에게는 각 5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7선의 수상작을 대상으로 9월 부산에서 열리는 ‘BIC Festival’ (부산인디커텍트페스티벌) 에서의 오프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미래콘텐츠재단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을 참조하면 된다.
사진=미래콘텐츠재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