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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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9년 전 이영지 트위터 글 보고 '와우'…평소 휴대폰 잘 안 봐"

기사입력 2022.07.18 13:5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향기가 평소 휴대폰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가운데, 이영지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유튜브 채널에는 '오늘은 알콜 프리 근데 향기에 취해~'라는 제목의 4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영지는 2013년 당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왕의 교실'에 출연했던 김향기에게 응원의 글을 남기면서 "앞으로도 연기 열심히!"라고 전했던 일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글을 (향기 씨가) 보셨더라. 어떻게 보시게 된 거냐"고 묻자 김향기는 "제 팬분들이 캡처된 걸 올리셨는데 그걸 봤다. 그걸 보고 '와우' (하게 됐다)"고 웃었다.

촬영장에 대본이나 휴대폰을 아예 갖고 들어가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다는 말에 그는 "그냥 휴대폰 자체를 거의 잘 안 본다"며 "작품할 때 영화 보고, 그냥 영상 보고 그런다. 연락 수단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는 (잘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끝으로 나 자신을 잃은 것 같은 이들에게 본인의 경험에 빗대어서 한 마디를 전해줄 수 있느냐는 요청에 김향기는 "이 질문에는 항상 떠오르는 게 '내가 힘들 때 나한테 조금 더 친절할 수 있기를'. 눈을 감고 그렇게 생객해보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향기는 현재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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