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환혼' 홍서희가 이재욱에 흠모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9화에서 윤옥(홍서희 분)은 허염(이도경) 오랫동안 장욱(이재욱)의 기문을 열어주고, 진기까지 나누어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허염은 만취로 인해 잠들어 있는 장욱을 지긋이 바라보는 윤옥을 보고 둘의 관계가 발전되기를 희망하는 미소를 지었다.
잠시 후, 숙취로 인해 깬 장욱은 잠결에 윤옥에게 기대게 되고, 윤옥은 미묘한 설렘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욱은 윤옥에게 환혼인에 대해 말하지 말아달라는 부탁하고, 이걸 빌미로 윤옥은 그와 정식으로 통성명을 하게 되었다.
숙취로 고생한 장욱의 곁을 지켜온 윤옥은 그를 위해 탕약을 준비했다고 말을 하지만 장욱은 또 한 번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뜨게 되고 그 뒷모습을 보며 윤옥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서희는 이처럼 이재욱과의 만남이 잦아지며 단순히 이 둘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발전 해 나갈지에 대한 의문과 더불어 윤옥이란 캐릭터가 추후 어떠한 인물로 발전해 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서희는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에서 어린지수 역으로 데뷔함과 동시에 JTBC스튜디오 ‘피타는 연애’에는 지니 윤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홍서희는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에 어린지수 역으로 데뷔함과 동시에 JTBC스튜디오 ‘피타는 연애’에서는 아이돌 지니 윤 역, tvN 오프닝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에서는 스타성우 정지원 역으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오가며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환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 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