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가 새 앨범 재킷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우주소녀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시퀀스)'의 재킷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프로페셔널한 포즈를 취하며 촬영에 임한 설아는 "첫 번째 순서였다. 이런 무드는 처음 찍어본다. 내가 좋아하는 레드와 그린이 들어가 있어서 저와 잘 맞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다원과 다영, 엑시, 수빈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과 다채로운 포즈를 선보이며 탄탄한 내공을 발휘했다.
설아는 수빈에게 "이번 콘셉트 설명해달라"고 인터뷰를 요청했고, 수빈은 "트로피칼"이라며 명료하게 정리했다. 이어 설아는 "시원한 여름과 강렬한 섹시를 표현했다. 해변에서 굉장히 잘 나가는 패션 피플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우주소녀는 개별컷 뿐만 아니라 유닛, 그룹 촬영에서도 특유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우주소녀는 멤버들이 촬영에 임할 때마다 "예쁘다"라고 서로를 칭찬하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인어공주 콘셉트 촬영에 임한 우주소녀는 신비로운 아우라와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우주소녀는 서로의 모습을 찍어주며 추억을 남겼고, "방금 물에서 건진 물고기 같다" "임연수 언니"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우주소녀는 팬들을 향해 "인어공주 같은 콘셉트는 처음이다. 우정들이 너무 좋아해 줄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되는데 새로 나오는 우주소녀 앨범 많이 사랑해 달라. 우정아 우정해"라고 인사하며 마무리했다.
1년 4개월 만에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로 컴백한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Last Sequence(라스트 시퀀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 우승 이후 첫 컴백인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호평을 얻고 있으며, 'Last Sequence'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