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이자 사업가인 박지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17일 새벽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 스트리밍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는 한때 내가 이 세상에 사라지길 바랬어 온 세상이 너무나 캄캄해 매일 밤을 울던 날 차라리 내가 사라지면 마음이 편할까 모두가 날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나 두려워 아름답게 아름답던 그 시절을 난 아파서 사랑받을 수 없었던 내가 너무나 싫어서'라는 구절이 담겼다.
특히 '차라리 내가 사라지면'이라는 부분에서 캡처가 된 점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를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1986년생으로 만 36세인 박지연은 2008년 12살 연상의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박지연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