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커밍아웃을 한 지 22년이 된 홍석천이 차별, 혐오 없는 세상을 희망했다.
홍석천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pride' '뉴질랜드대사관'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한국, 뉴질랜드 수교 60주년을 맞아 뉴질랜드대사관에 방문한 홍석천이 담겼다.
홍석천은 "커밍아웃 22년째. 무슨 말이 필요할까. 그저 감사할 뿐. 모두가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나와 다름에 대한 생각. 차별, 혐오 이젠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한편, 홍석천은 SNS와 유튜브 채널 '홍석천tv'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메리 퀴어' MC로 활약 중이다. '메리 퀴어'는 당당한 연애와 결혼을 향한 ‘다양성(性) 커플’들의 도전기를 담은 국내 최초 리얼 커밍아웃 로맨스이다.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