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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4연승' 포레스텔라 타도 의지→이찬원 조언으로 꼬리 내렸다 '폭소' (불후)[종합]

기사입력 2022.07.16 20: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허각이 포레스텔라를 향한 타도를 선언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는 2022년 상반기 왕중왕전이 방송됐다. 권인하&정홍일, 이은미&서도밴드, 이영현&박민혜, 알리, 허각, 강승윤, 에일리, 김재환, 포레스텔라, 라포엠이 출연해 리미티드 트로피를 위한 경쟁 무대를 펼쳤다.

왕중왕전인 만큼 화려한 라인업이 대기실을 채웠다. 긴장감 넘치는 출연진들 사이에서 MC 이찬원은 "7연속 왕중왕전 출연이자 4연속 왕중왕전 우승자 포레스텔라다"라는 말로 포레스텔라를 소개했다.

막강한 실력을 가진 포레스텔라는 이날 방송에서 댄스 팀 20명을 추가해 무대를 꾸밀 것을 예고했다. 포레스텔라뿐만 아니라 이은미 팀까지 막강한 추가 출연진들을 초대했다고 한다.



이 사실을 들은 MC 이찬원은 "허각과 강승윤이 화가 많이 난 것 같다"라는 말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강승윤은 "원래 인원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오는 거냐"는 말로 분노를 표출했다.

허각 역시 "제가 출연을 앞두고 '불후의 명곡' 검색을 해봤다. (포레스텔라가) 4년 연속 우승을 했더라. '불후의 명곡'도 명예 졸업이 생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명예 졸업 같은 게 생겨야 다른 팀들도 골고루 트로피를 차지한다. 그리고 4명이 노래하는데 20명이나 데리고 나온다. 이건 좀 반칙 아니냐"라고 이야기하는 허각의 말에 김준현은 "본인도 데리고 오지 그랬냐"는 말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럴 줄 몰랐다. 이럴 줄 알았다면 허공이라도 데리고 올 걸 그랬다"라고 말한 허각은 "오늘은 다 같이 포레스텔라를 타도해야 한다"라는 말로 포레스텔라를 향한 타도 의지를 선보였다.

허각의 '타도 포레스텔라' 선언에 이찬원은 조심스럽게 "포레스텔라 팬 진짜 많다. 여기도 엄청 많이 오셨다"라고 조언했다. 이찬원의 말을 들은 허각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제가 잠시 실수했다"고 사과했다.

바로 꼬리를 내리는 허각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첫 번째로 무대를 꾸민 알리는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선보였다. 이에 맞서 권인하와 정홍일이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폭발적인 고음을 선사한 권인하&정홍일은 알리에게 1승을 거뒀다.

세 번째 무대는 에일리가 장식했다. MC 신동엽은 "BTS와 관련이 깊은 분이다. 다이너마이트 커버로 BTS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BTS의 슈가가 프로듀싱한 싸이의 'That That'을 선곡했다고 한다"라는 말로 에일리의 무대를 예고했다.

에일리는 싸이의 'That That'으로 폭발적 고음 무대를 선사했다. 붉은 의상을 입은 에일리의 파워풀한 무대가 관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고음을 선보인 에일리는 권인하&정홍일 팀을 누르고 승리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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