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빼고파’ 엘리트 그룹 하재숙, 박문치, 일주어터가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 최종회에서는 3개월동안 동고동락한 반장 김신영과 ‘빼고파’ 멤버들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이 ‘빼고파’를 시작할 때 소망했던 목표들을 달성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뺴고파’를 만나기 전 체중 감량을 위한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역류성 식도염, 담낭염 등 부작용을 겪으면서 스스로의 몸을 망치고 있었던 멤버들은 ‘빼고파’를 만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이는 멤버들의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만들었다.
특히 굶지 않고, 쇠 맛 나는 운동 없이도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확실한 비포&애프터 눈바디를 보여줬던 ‘빼고파’ 엘리트 멤버 박문치. 이날 박문치는 20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화보로 남기고 싶다고 했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화려한 조명이 있는 촬영장을 찾는다. 하재숙, 일주터어도 동행한다.
옷 핏이 좋아지고 싶어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했던 박문치는 파격적인 스타일링도 완벽 소화한다. 전문 모델 못지 않은 포즈와 눈빛, 그리고 한눈에 봐도 슬림해진 몸과 V라인 얼굴에 하재숙과 일주어터는 “정말 멋있고, 예쁘다”면서 감탄하고, 박문치는 이미지 변신에 완벽하게 성공한다.
공주 같은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일주어터는 의상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한다. 또 체중 감량까지 성공해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일주어터의 달라진 모습에 박문치는 “인간 복숭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하재숙은 고성댁을 잊게 만드는 배우 포스를 제대로 뽐낸다. 노출 하나 없는 올블랙의 슈트 스타일 의상을 입었지만,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묘하게 섹시한 매력을 내뿜는다. 이에 박문치와 일주어터도 “뭔가 야하다”면서 하재숙의 카리스마에 매료된다.
각자 일로 바쁜 와중에도 식단이면 식단, 운동이면 운동, 게을리하지 않고 3개월동안 꾸준하게 노력한 하재숙, 박문치, 일주어터의 변신은 이들이 괜히 ‘엘리트 그룹’이 아님을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
'빼고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빼고파’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