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26 00:37 / 기사수정 2007.10.26 00:37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김영광 공백 걱정없다'
울산 현대 김정남 감독이 오는 28일 홈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준플레이오프 각오를 내비쳤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대전을 2-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오른 김 감독은 이번 포항전에서는 "기존의 우성용과 함께 포항전에 강한 면모를 보인 양동현의 출전을 고려하고 있다"며 말했다. 현 올림픽 대표 양동현은 지난 4월 포항 원정에서만 2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김 감독은 관중과의 충돌로 인한 징계로 출전이 불투명한 주전 골키퍼 김영광의 공백에 대해 "영광이의 퇴장으로 위기 의식을 느낀 선수들이 단합해 상승세의 대전을 꺽을 수 있었다"면서, "영광이가 빠져 아쉽지만, 김지혁도 능력이 좋아 잘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 그도 모처럼 출장 기회를 얻어 의욕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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