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가 둘?…박은빈 폭소한 닮은꼴에 강기영도 "진짜 헷갈림"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배우 강기영이 박은빈을 폭소케 했다.

박은빈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영우DAY 영우가 화르륵"이라는 글과 함께 게시글을 하나 게재했다.

게시글을 통해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하는 박은빈의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또한 짧은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에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박은빈과 "은빈이의 닮은꼴. 은빈이를 소개합니다"라고 말하는 강기영의 목소리가 담겼다.

"은빈아 안녕?"이라며 카메라를 비추는 강기영의 엄지손가락에는 다름아닌 '마이크 커버'가 씌워져 있었다. 마이크 커버는 '칼단발' 우영우의 뒷모습과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해 폭소를 자아낸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강기영은 "나란히 서있으면 진짜 헷갈림"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영상을 본 팬들은 "진짜 누가 누군지 모르겠네~", "단발 우영우 본방사수 할게요", "영우가 두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로,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 된 바 있다.

사진 = 박은빈 인스타그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