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9 18:3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원준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소현을 보고 깜짝 놀랐다.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역대 최고령 커플 김원준과 박소현의 첫 만남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번 가상 결혼에 앞서 무려 18년 동안이나 박소현과 친분을 쌓아온 김원준은 이날 박소현과 일명, '묻지마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풋풋한 다른 커플들과 달리 연륜 있는 커플인 만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처음 만난 날부터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게 된 것.
먼저, 턱시도를 차려입고 나온 김원준은 박소현이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게 등장하자 입을 다물지 못하며 박소현을 쳐다봤다.
김원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웨딩드레스에 반전이 있었다. 솔직히 얘기하겠다"며 운을 뗀 뒤 "난 누나가 그렇게 몸매가 좋은 줄 몰랐다. 선이 예쁘더라"고 말하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소현에 대해 감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준-박소현 커플과 함께 이장우-은정 커플의 첫 만남 에피소드도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원준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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