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39
스포츠

전북 '빡빡이' 김용희 영입…부산과 2:1 트레이드

기사입력 2007.10.25 20:40 / 기사수정 2007.10.25 20:40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전북 현대가 부산 아이파크에 최철우, 최광희를 내주고 '빡빡이' 김용희(29)를 받는 2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측면 수비수인 김용희는 지난 2001년 프로에 입문해 150경기에 나서 5골 4어시스트를 기록중인 7년차다. 그는 언제나 머리를 빡빡 밀고 다녀 축구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중 한명으로서 지난해 K리그 올스타전에도 출전했다.  

김용희는 투지 넘치는 상대 압박과 동시에 강한 체력으로 바탕으로 오버래핑도 뛰어나 전광환과 함께 내년 시즌 전북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최강희 감독은 "경험이 많고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 만큼 팀에 활력을 줄 것이다"며 "노장들이 빠진 공백을 내년 시즌 충분히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상무 시절 올스타전에 참갛나 김용희 (C) 엑스포츠뉴스 남궁경상 기자]



이우람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