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프로불참러' 조세호가 팀 K리그와 토트넘의 친선경기에 모습을 비췄다.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와의 친선경기의 하프타임에는 마스코트 달리기 대회가 열렸다.
이를 중계하기 위해 경기장을 비추던 카메라는 한 인물을 잡아서 화면을 송출했는데, 화면에 등장한 인물은 조세호였다. 이에 캐스터로 나섰던 배성재는 "조세호 씨가 프로불참러인데, 지금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는 참석했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실젝로 경기를 시청하던 네티즌들 또한 "아니 여기는 오면서 왜 안재욱 결혼식은 안 간 거야", "프로참석러네ㄷㄷㄷ", "여기는 참석하시네", "이러면 안재욱이 서운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2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조세호는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웹예능 '바퀴 달린 입' 시즌2에 출연 중이다.
과거 '세바퀴'에 출연했을 당시 김흥국이 "너 왜 안재욱 결혼식 안 왔어?"라고 묻자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대답한 것 때문에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사진= 조세호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