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축제, 일정 15~19일 확정…거리예술공연, 전시회 등 볼거리 많아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여의도에 드디어 벚꽃축제가 시작된다.
 
서울시 영등포구에서는 여의도 벚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11일부터 18일 정오까지 국회의사당 뒷길에 대한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벚꽃 축제기간 동안 통제되는 구간은 국회의사당 뒤쪽인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 구간이며 같은 기간 마포대교와 한강둔치 도로에서 여의하류 나들목까지 1.5㎞ 구간도 부분적으로 교통을 통제한다.
 
또한,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제6회 한강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인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시민고객의 안전을 위해 5678호선에 대해 특별 안전수송계획을 추진한다.
 
당초 9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제6회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는 이상 저온에 따른 봄꽃 개화의 지연으로 전국적으로 봄꽃축제가 지연됐다.
 
한편, 기간 연기로 인해 축제 개·폐막식, 거리 퍼레이드, 한강 재즈페스티벌, 무대공연 등이 일부 행사가 취소됐지만 거리예술공연, 전시회위주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볼거리는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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