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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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서현진, 43세 아들맘 고충…"늙은 부모는 좌절감 자주 느낌"

기사입력 2022.07.13 17:4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아들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서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외 수영장이나 근교 농장 체험 가고싶어 며칠 전부터 예약 시도하다… 여기저기 다 물 먹고 낙심하다 오랜만에 아쿠아리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과 외출한 서현진이 담겼다. 야외 활동을 하고 싶었던 서현진은 예약을 하지 못 하고 유모차를 끌고 나온 모습이다.



서현진은 "오픈 시간 즈음 서둘러 가니 사람에 치이지 않고 좋았다. 이제 제법 으른 음식 먹는 아들이랑 첨으루 점심도 먹고"라며 하루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아이랑 어디라도 갈라 치면 몇 달 앞서 예약, 오픈런 필수라 요새 어디가 좋고 유행이 뭔지… 딱히 관심 없고 손가락 느린 늙은 부모는 좌절감을 자주 느낌. 그날의 기분이나 느낌 따라 즉흥적으로 사는 삶은 이제 점점 힘들어지는 거 같아서 좀 더 나이들면 어떻게 적응하나 벌써 걱정"라고 고충을 전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은 지난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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