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신곡 'SCREAM'으로 청량하게 돌아왔다.
13일 SF9은 11번째 미니앨범 'THE WAVE OF9'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SCREAM'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3월 인성은 군악대로, 영빈은 현역으로 입대했다. 로운은 드라마 촬영 일정과 컴백 준비가 겹쳐 이번 활동 불참을 결정했다. 9인조에서 6인으로 첫 컴백을 하는 SF9은 로고 이미지 바꾸는 등 변화를 줬다.
SF9은 8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 'THE WAVE OF9'을 통해 변화의 파도를 타고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표현했다. 감각적이고 치명적인 섹시함을 선보였던 SF9의 모습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가벼운 무드로 콘셉트 변신을 시도했다.
타이틀곡 'SCREAM'은 평범한 하루를 벗어나 한여름의 시원한 일탈을 함께 즐기고 싶은 마음을 담은 댄스 R&B 장르 곡으로, 여름을 닮은 청량한 사운드와 내추럴한 섹시함을 담았다.
특히 도입부 "It’s a beautiful day / 오늘 왠지 달라 / 무슨 일일까 / Why 깜짝 놀랄 거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반복되는 후렴구 "Let’s Scream / 시원하게 Like Ice / Cream Cream Cream Cream Cream / Scream, Feel이 차오르게 / Scream Scream Scream Scream Scream" "세상이 놀라게, 흔들리게, Shout it out / Whistle whistle / Blow my whistle / 소리쳐 Let’s Scream"으로 중독성을 높였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SF9은 여름 분위가 물씬 풍기는 세트장에서 여유로운 바캉스를 즐겼다. 시원한 색감의 영상에서 청량감이 느껴진다.
앞서 진행된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재윤은 "뮤직비디오 촬영 때 소품으로 오래 된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봤다. 뮤직비디오에 필름 카메라 촬영 신이 들어가있다. 매력적으로 와닿았다"라고 일화를 밝혔다.
휘영은 "바다처럼 세트장을 지어놓고, 모래사장이나 서핑보드를 설치해놨다. 그래서 시원함을 더 담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SF9의 11번째 미니앨범 'THE WAVE OF9'은 13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