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박민 향한 공개 프러포즈 후폭풍?…'이것'까지 훔쳤다! (골때박)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오나미가 프러포즈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공개 청혼을 한 오나미의 기상천외한 행동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골룸' 조혜련이 후배 골룸을 양성해 노하우를 전한다. 스포츠 정신에 억눌렸던 개그 욕구를 폭발시킨 개그우먼은 저마다의 분장 욕심을 내비친다.

머리 가발과 콧물만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조혜련은 막강한 비주얼로 나타난 이은형의 모습에 감탄한다. 이은형이 조혜련의 전성기 시절의 골룸 분장을 완벽하게 오마주한 것이다. 100% 싱크로율에 감동한 조혜련은 자신의 노하우인 골룸 성대모사까지 전수한다. 조혜련에게 수련(?)을 받은 이은형은 완벽한 골룸의 자태로 변신한다.



조혜련과 이은형은 개그 욕구를 멈추지 못하고 분장한 상태로 저녁 메뉴 공수에 나선다. 음식점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골룸 흉내를 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이들이 공수해온 로컬 음식으로 풍족한 저녁 식사를 이어나가던 중 오나미는 청혼 세레모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프러포즈 장면을 예비 신랑 박민과 본방사수할 예정이었지만 '개벤져스' 훈련 때문에 함께할 수 없었다고.

오나미는 TV를 사수하기 위해 TV를 켤 수 없도록 리모컨을 훔쳐 훈련장까지 들고 나타나 당시 현장에 있던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고 털어놓는다.

오나미가 밝힐 좀 더 자세한 비하인드와, 조혜련과 이은형의 골룸 퍼포먼스는 1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골 때리는 외박'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S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