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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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과부로 변신…힐링 선사한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기사입력 2022.07.13 10:14 / 기사수정 2022.07.13 10:1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배우 김향기가 과부 역할로 색다른 매력을 펼친다.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서 김향기는 마음 아픈 이들의 사연을 추리하는 서은우로 분한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을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과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이 그리는 행복 처방극이다.

과부로 변신한 김향기의 색다른 캐릭터가 기대를 낳는 가운데,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 김향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햇살을 머금은 듯 서은우의 싱그러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꿈의 크기만큼이나 호기심도 만렙인 서은우는 야무지고 다재다능한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눈빛을 반짝이며 시신을 검안하는 예리한 눈빛에선 그의 만만치 않은 성품을 엿볼 수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180도 달라진 서은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상 누구보다 총명한 눈빛과 당찬 기개는 온데간데없이 허망하고 슬픈 눈망울이 인생 격변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김형기는 작품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사람을 뽑았다. "대본이 너무 좋았다. 마음의 병을 가진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 에피소드가 주는 메시지가 너무 따뜻하다. 계수의원 식구들의 개성과 에너지도 너무 사랑스러운 작품"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서은우는 외유내강 그 자체다. 사람을 지키고자 하는 신념이 있고, 대단히 열정적으로 행동에 옮겨가는 실행력 강한 인물이다. 그동안 연기했던 인물과 다른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서은우 역시 사연이 있는 친구다. 아픔이 있기 전, 아픔을 통과하는 과정, 그것을 인지하고 이겨내는 서은우까지 3단계의 미묘한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상처를 딛고 '심의'로 성장할 서은우 캐릭터와, 서은우를 연기할 김향기의 열연이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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