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9 04:4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위대한 탄생'의 첫 번째 생방송에서 황지환과 권리세가 탈락했다.
8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은 12명의 최종 후보들과 함께 '위대한 생방송'을 진행했다.
TOP12로 선정된 황지환, 권리세, 이태권, 정희주, 손진영, 데이비드 오, 조형우, 김혜리, 셰인, 노지훈, 백청강, 백세은은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마치고 생방송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위대한 탄생-위대한 생방송'의 주제는 '한국 가요 황금시대 8090'으로 진행됐다. 80~90년대의 명곡들이 '위대한 탄생' TOP12의 스타일로 재해석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위대한 탄생-위대한 생방송'은 생방송의 긴장감이나 재미가 아쉬웠던 첫 번째 방송이었다.
TOP12 후보들의 무대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시청자를 소름끼치게 할 만한 가창력이나 퍼포먼스는 나오지 않았다.
'위대한 탄생' 멘토들의 평가 또한 전체적으로 심심했다. 그 동안 화제가 됐던 독설들은 쏙 빠지고 방송 시간에 쫒긴 듯 다급한 평가가 주를 이뤘다.
방송을 본 후 시청자들은 "시간 제약이 있는 생방송 때문인지 방송의 호흡이 전체적으로 너무 급하고 심심했다", "긴장감이 전혀 없는 연출이었다", "날카로운 독설들을 기대했는데 재미가 떨어졌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국민 문자 투표와 멘토들의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 '위대한 탄생'의 첫 번째 탈락자는 황지환과 권리세로 결정됐다.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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