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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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11세도 안 봐주는 불꽃 승부욕… "잠깐 눌러주겠다" (화밤)

기사입력 2022.07.12 17:23 / 기사수정 2022.07.12 17:23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영탁이 김태연의 도발에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김태연이 영탁을 지목해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주역 김희재 팀과 영탁 팀으로 나뉘어 '전영록 가요제'를 펼친다.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전영록은 음악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만 무려 284곡인 대한민국 대표 제조기다.

전영록은 이번 가요제의 우승자에게 "곡을 주겠다"고 약속해 가요제를 향한 뜨거움을 더욱 높인다.

뜨거운 접전에 예상되는 가운데, 김태연이 영탁을 도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김태연은 주장 김희재에게 "탁이 삼촌과 붙고 싶다"고 말한다. 이어진 대결 상대 공개에서 영탁이 나오지 않자 김태연은 애원하는 모습까지 보여 눈길을 끈다.



"잠시만. 삼촌 한 번만 나와달라"라고 말하는 김태연에게 "내가 나가냐. 이유나 들어보자"고 말한 영탁은 "내가 봐주길 바라서 나랑 붙자고 한 거냐"고 웃음을 짓는다.

"태연이의 무대를 지켜봐왔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인 영탁은 이어 "나날이 성장하는 아기 호랑이를 제가 오늘 잠깐 눌러주겠다"라는 경고를 날리며 불꽃 승부욕을 펼친다. 양보 없는 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영탁과 김태연의 대결뿐만 아니라 김희재와 양지은의 대결도 예고되어 기대감을 더한다. '미스터트롯'의 TOP 7 김희재와 TV조선 '미스트롯 2'의 진 양지은의 대결에 MC 붐은 "기자님들의 기사가 벌써 나왔다"고 말한다.

전영록의 히트곡으로 펼쳐질 불꽃 매치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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