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요즘 나는 신혼상태" 깜짝 발언(지혜를빼앗는도깨비)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가수 비비, 이승윤과 댄서 아이키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12일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는 세계가 인정한 춤꾼 아이키, 개성 넘치는 R&B 아티스트 비비, 서바이벌 프로그램'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이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도깨비들은 유행을 따라가기보다는 '마이웨이'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 사람을 만나 그 어느 때보다도 '힙'한 성공의 지혜를 전수받았다. 



아이키는 "넘버원보다는 온리원이 되고 싶은 아이키"라며 당당한 포부를 내비쳤고, 비비는 "발가벗은 아기처럼 순수한 비비입니다"라며 파격 인사를 전했다. 이승윤 또한 "장르가 이승윤"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먼저 아이키는 2021년 대한민국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급부상한 후 가장 달라진 점을 이야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아이키를 성공의 맛에 푹 빠뜨린 결정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비는 남들보다 사춘기를 격렬하게 겪은 탓에 음악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일단 침대에 X을 싸라"며 말문을 연 비비는 자신의 음악 선생인 윤미래와 타이거JK와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자신이 '신혼' 상태라고 밝혀 도깨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 말을 들은 아이키는 자신은 '재혼' 상태라며 고개를 끄덕이고, 이승윤은 자신은 '별거' 중이라고 한 술 더 얹어 대혼란의 장이 열렸다.

이승윤은 자신이 지닌 '자격지심'에 대해 조심스레 털어놓았다.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마이웨이’ 아티스트 이승윤을 주눅 들게 했던 열등감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가수 이선희와의 인연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아이키와 비비, 이승윤은 성공을 향해 달려오게 해준 저마다의 원동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의 다채로운 성공담은 12일 오후 5시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 공개된다.

사진 = 왓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