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2022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7일 후에 개막한다.
12일 아프리카TV는 오는 19일에 개막하는 ‘2022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전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EAFF E-1’은 2년마다 개최되는 토너먼트 대회다. 아프리카TV는 한국 남·여 대표팀 경기뿐만 아니라 ‘EAFF E-1’에서 펼쳐지는 전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EAFF E-1’ 남자부는 한국·중국·일본·홍콩 4개국이 출전하며, 여자부는 한국·중국·일본·대만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당초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중국 전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인해 중국 축구 협회가 개최 불가를 선언함에 따라 일본으로 개최지가 변경됐다.
대회 최다 우승(5번)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한국 남자 대표팀은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AFF E-1’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 외에 치러지는 대회로, 유럽파 선수들 없이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로 팀이 구성될 예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7시에 중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소연(수원FC), 조소현(토트넘), 이영주(마드리드CFF), 김혜리(인천현대제철) 등 정예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 17년 동안 이루지 못했던 ‘EAFF E-1’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1인 미디어로 즐기는 스포츠 중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생중계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약 중인 '축구 전문가', '현직 해설 위원', 인기 BJ 등의 개성 넘치는 중계를 통해 유저들에게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중계를 놓친 유저들을 위한 다시보기 및 VOD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시보기 및 VOD는 ‘아프리카TV 스포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축구중립1 공식 방송국을 통해 대회의 경기 일정과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아프리카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