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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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데이즈2' 최고의 연애 고수 MC는 코드 쿤스트…공감 조언 1위

기사입력 2022.07.11 17: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실제 커플들의 리얼한 연애담을 담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가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체인지 데이즈'는 최근 카카오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MC의 연애팁 중 가장 공감 가는 연애팁을 꼽는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공감 유발 연애 고수 MC로는 바로 따뜻한 조언과 팩트 폭격을 겸비한 ‘연애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꼽혔다. 

이별을 고민하며 여행을 떠난 커플들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연인을 최우선으로 배려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던 그의 멘트가 무려 5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한 것. 실제 코드 쿤스트는 매회 커플들의 다채로운 행동과 감정 변화를 매의 눈으로 살펴보며 긍정적인 변화와 아쉬운 부분을 냉철하게 짚어주고 있어,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해야 할 말을 콕콕 짚어 해준다”며 ‘사이다 연애 멘토’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외 다른 MC들의 연애 조언 역시 많은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있다. 공감 연애팁 설문에서 코드 쿤스트에 이어 2위에 오른 허영지는 “대화가 무서워진다는 건 또다른 문제의 시작”이라며 소리 높여 싸우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고 속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로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평소 설레는 썸 비법부터 연애 갈등 해결에 대한 생각까지 다양한 연애 노하우는 물론 자신의 찐 연애담까지 전해온 그는 커플들에게 감정 이입해 폭풍 리액션을 펼치는 공감 요정으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있다. 이어 3위를 차지한 양세찬은 평소 연인들의 갈등에 누구보다 안타까워했던 만큼, 연인 간 다툼에서 대화가 통하지 않으면 화해하기 어렵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반면 장도연은 커플 사이에도 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데 무조건 대화하길 바라긴 어렵다며, 상처를 주고 받은 서로가 대화 이전에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연애의 정석’ 코스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8명의 남녀들에 고루 공감하며 균형 잡힌 시각의 진행을 펼치고 있는 만큼 연애팁에서도 남다른 시선으로 커플들을 바라본 것.

'체인지 데이즈' 시즌2에서 용기 있게 자신의 솔직한 연애담을 풀어놓고 있는 커플들에 대한 관심도 연일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행을 통해 처음 만났지만 이별을 고민 중이라는 같은 고민을 안고 설렘 가득한 분위기까지 뽐내고 있는 이색 조합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성 간의 다양한 체인지 데이트가 스페셜 클립 영상으로 공개된 가운데, 성격부터 취향까지 공통점이 너무나 많았던 민효기와 최희현의 데이트 영상들이 다른 조합과 비교해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 특별하거나 색다른 데이트는 아니지만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고, 카페를 찾거나 곱창을 먹으며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화기애애 케미를 발산하는 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대화가 잘 통하는 것만으로도 설레다니”라며 이들의 조합에 엄지를 치켜올리고 있다.

4쌍의 커플로서뿐 아니라 8명의 남녀 개개인에 대한 관심도 폭발하면서, 이들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도 쏟아지고 있다. 커플들의 최종 선택을 궁금해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평소 성격과 MBTI까지 궁금해하는 이들도 생겨나, 카카오TV 공식 SNS 댓글과 DM 등을 통해 관련 질문이 쇄도한 것. 

이에 '체인지 데이즈'는 커플들의 실제 MBTI와 함께 이들의 성향이 드러난 여행 속 장면을 함께 공개했으며, 시청자들은 MBTI 성격상 가장 궁합과 상성이 잘 맞는 커플을 찾고 어떤 커플들이 현재의 연애 문제를 극복하고 다시 함께 돌아갈 수 있을지 최종 결과까지 추리해보며 한층 '체인지 데이즈' 시즌2에 과몰입하고 있다.

커플 새로고침 '체인지 데이즈'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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