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준한이 화기애애한 '안나' 현장을 공개했다.
김준한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쿠팡플레이 '안나'의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김준한은 드라마에서와 달리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준한은 쿠팡플레이 '안나'에 출연했다.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6회 전회가 공개됐다.
김준한은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유망한 벤처기업의 대표이자 안나(수지 분)의 남편 지훈 역을 맡았다. 지훈이 안나의 모든 것을 이미 알고 있으며 현주(정은채)의 죽음에도 그가 관여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안나'의 최종빌런으로 등극했다.
김준한은 최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수지와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 되게 털털한 동생이다. 다들 수지라고 하면 스타인 수지를 생각하는데 막상 만나면 본인을 내세우기 보다 굉장히 인간적이고 털털한 매력이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주변에서 '네가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는 말을 들었다. 수지 씨가 남자 팬들도 많지만 여자 팬들도 정말 많아 놀랐다. 여자분들이 '수지 보니까 어때?'라면서 부러워했다. 반면 안나를 모질게 대하는 장면은 인간 김준한으로서 연기하기 너무 힘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김준한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