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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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양미라, 조리원서 맞은 생일도 외롭지 않아 "혼자 놀기 완벽"

기사입력 2022.07.11 11:3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양미라가 산후조리원에서 생일을 맞았다. 

양미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오늘 생일이에요. 오빠나 은지, 주변 친구들은 생일을 이렇게 보내게 돼서 어쩌냐며 걱정했지만 전 이 상황이 재밌었어요. 조리원이라 미역국도 아침, 저녁 따블로 먹었구요 ㅋㅋ 은지가 케이크와 모자,온가족이 함께적은 손편지까지 보내줬어요. 거기에 라방을 위해 준비한 셀카봉까지 있으니 뭐 혼자놀기 완벽했죠ㅋㅋㅋㅋㅋ"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산후조리원에서 소박하게 생일파티를 즐기는 양미라의 모습이 담겼다. 선물받은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양미라의 표정이 시선을 끈다. 신생아인 둘째딸도 엄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고깔모자를 쓴 모습이다. 

더불어 양미라는 "41년전 오늘.. 저도 썸머처럼 신생아였을텐데.. 우리 엄마 품에서 소중히 안겨 있었을텐데.. 이제 두아이의 엄마가 되어 썸머를 안고 조리원에 있다는게 너무 신기한 하루였어요.. 엄마한테도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고 .. 썸머도 이렇게 훌쩍 커버린다고 생각하니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소중하고...라며 "이렇게 또 한살 먹나봐요. 어쨌든! 생일 축하해 나 자신"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한편 양미라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양미라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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