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구라가 이혼한 전처에 대해 언급헀다.
지난 8일 '구라철' 유튜브 채널에는 '골때리는 식사동 당구대회 라인업=bts뷔 아빠친구, 벤틀리 록커, 파주 경매남, 그리고 인천다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구라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 '종합예술인' 홍서범과 식사동의 한 카페를 찾아 당구대회를 열기 전 요기에 나섰다.
팥빙수를 기다리던 중 김구라는 "제가 결혼을 두 번 했잖아요. 그런데 이 형(홍서범)이 전처도 알고 지금 우리 와이프도 안다"면서 "그런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아내 얘기가 나왔는데) 동현이(그리) 엄마가 키가 커서 171~172cm 정도 된다. 지금 아내도 작진 않은데 166cm 정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서범 형이) 지금 와이프가 키가 크다고 하더라. 그래서 '큰데 동현이 엄마가 더 컸다'고 했더니 아니라더라. 동현이 엄마가 작고 지금 와이프가 크다고 했다.'내 와이프인데 엄청 우기더라"며 황당해했다.
이에 홍서범은 굴하지 않고 "지금 와이프가 더 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내가 17년 산 여자고 지금 같이 사는 여자인데 정말 짜증나가지고 정말"이라며 웃었다.
사진= '구라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