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53
연예

변혜진, 김민건 데이트 약속→한정민과 밤 지새워 (돌싱글즈3)[종합]

기사입력 2022.07.10 23:50 / 기사수정 2022.07.10 22:4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돌싱글즈3'의 변혜진이 김민건과의 데이트를 약속 후 한정민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10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에서는 김민건과 한정민을 사이에 둔 변혜진의 로맨스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돌싱들은 '새벽 6시 등산 데이트' 공지를 확인했다. 새벽 여섯시 사랑방 앞으로 두 명 이상의 돌싱이 모이면 진행된다는 공지에 변혜진은 큰 관심을 보였다.

변혜진은 개인 인터뷰에서 한정민과의 등산 데이트를 향한 기대를 이야기했다. 변혜진의 기대와 다르게 한정민은 장비와 시간을 탓하며 거절 의사를 표했고, 이에 변혜진은 크게 실망했다.

실망한 변혜진에게 김민건은 등산을 향한 의지를 표했다. 김민건과 급히 손가락을 걸고 등산 데이트를 약속한 변혜진은 한정민을 향한 아쉬움을 지우지 못했다.

결국 김민건과의 약속을 취소하러 김민건을 찾은 변혜진은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작은 트레일러로 들어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민건은 "(등산) 가자고 하지 않았냐. 손가락 걸었지 않았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변혜진은 미안함을 표하며 "이렇게 번복하는 인생 살면 안 되는데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

미안함이 가득한 얼굴의 변혜진에게 김민건은 "여기서는 괜찮다. 내일 일대일 데이트를 하면 나랑 할 거냐"는 말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MC 이지혜는 김민건의 모습에 "완전 상남자다. 이런 스타일 완전 좋다"며 감탄했다.

변혜진은 김민건의 데이트 신청에 고민하는 낯으로 "일단 데이트가 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고민하는 변혜진에게 김민건은 "나는 (데이트) 해보고 싶다. 대화를 많이 못 해봤다. 그래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늗네 등산 이야기를 하니까 좋았다. 그래서 (일대일 데이트) 할 거냐"고 물었다.

결국 김민건은 변혜진의 오케이 사인을 받게 되고 "만약 일대일 데이트를 하게 되면 (도장) 비는 데로 가자. 굳이 먼저 찍지 말고 같이 가자"는 말을 덧붙였다.

일대일 데이트 약속 후 트레일러 밖으로 나가는 김민건은 "술을 더 먹겠다는 거냐. 좀 자라"라고 이야기했다. 김민건의 이야기에도 변혜진은 한정민이 있는 사랑방으로 향했다.

한정민은 돌아온 변혜진에게 "지금 안 자도 괜찮냐. 안 자도 괜찮냐면 앉아라"고 말했다. "이대로 누우면 잠이 안 올 것 같다. 술 더 마시려고 왔다"는 말로 자리에 앉은 변혜진은 한정민과 단둘이 남아 술을 마셨다. 네시 반에 다시 술자리를 시작한 두 사람은 동이 틀 때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런 말 해도 되나"라는 말로 시선을 모은 한정민은 "나는 첫 인상 봤을 때 너를 뽑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변혜진은 "나도 너 했다"라고 대답했다. 서로 호감을 표하는 두 남녀의 모습이 MC진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 한정민은 "나는 처음에 꽂히면 그대로 가려고 했는데 우리가 조금 조심스러운 사람들 아니냐. 뜨겁게 사랑하고 싶지만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하고 싶지 않냐"라고 말했다. 한정민의 말에 변혜진은 큰 공감을 표했다.

"남사친이 많더라. 나는 그걸 이해 못 한다"고 말하는 한정민에게 "내 연인과 같이 어울리는 남사친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남사친 문제로 전다빈과의 미묘한 관계를 형성했던 한정민은 변혜진의 남사친 유무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정민의 시선에 변혜진은 "(남사친이) 있는데 연애할 때는 안 만난다. 남자와 여자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말로 급하게 변명했다. 

새벽 다섯시 반까지 이어진 변혜진과 한정민의 토크를 지켜본 이지혜는 "(변혜진이) 똑똑한 사람 같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이미 확보했다. 그러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MBN, ENA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