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종남이 엘리트 PD 남편의 이야기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에서 씬스틸러로 눈길을 끈 이종남이 출연했다.
이종남은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집을 공개했다. 집안 곳곳에 놓여져있는 남편과 아이 사진으로 가족 사이 훈훈함이 느껴졌다.
이종남은 "남편과 KBS 어린이 프로그램을 같이 했다. 남편이 그때 막 들어와서 조연출을 했다"며 "남편이 유머가 있다 '나랑 결혼하면 재미있을 거다'라고 말해 결혼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종남의 남편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 후 KBS 공채로 입사한 엘리트 PD라고. 드라마의 조연출자와 출연자로 만난 남편과의 결혼이 과거 큰 화제를 모았다고.
SBS '아내의 유혹'을 연출한 PD 남편을 이야기한 이종남은 "남편이랑 같이 작품을 한 적은 없다. 신혼 때는 (남편이) 캐스팅 관련해서 질문을 했었다. 배우로서 추천을 해줬었는데 신혼 이후로는 안 물어보더라. 판단력이 흐려졌나 보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