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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G워너비 '그그그' '보고싶었어' 'Clink Clink' 차트 줄세우기 "정상 가야지"(놀뭐)[종합]

기사입력 2022.07.10 10: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의 데뷔곡이 발표와 함께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9일 방송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가야G(이보람, 소연, HYNN(박혜원), 정지소), 4FIRE(나비, SOLE(쏠), 엄지윤, 권진아), 오아시소(윤은혜, 코타, 박진주, 조현아)의 데뷔곡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 ‘보고싶었어’, ‘Clink Clink(클링 클링)’ 공개와 첫 라이브 방송 진행 모습이 그려졌다.

WSG워너비 3팀(가야G, 4FIRE, 오아시소)의 데뷔곡은 공개와 함께 9일 밤 나란히 각종 음원 실시간 음원 차트(지니뮤직, 벅스뮤직 등) 1위(‘그그그’), 2위(‘보고싶었어’), 3위(‘Clink Clink’)를 기록했다.

가야G의 ‘그그그’는 멜론 탑100 1위에 오르기도 하며 차트 올킬을 기록했다. 3팀의 개성과 색깔이 묻어난 데뷔곡은 미디엄템포 발라드, 컨트리 레게 R&B, 팝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유팔봉(유재석)-유미주(이미주)의 안테나, 엘레나 킴(김숙)-신미나(신봉선)의 시소, 큰얼(정준하)-힙얼(하하)의 콴무진이 3주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곧이어 WSG워너비 완전체 멤버들도 팀별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음원 발표 전 시청자를 위한 라이브 방송 진행을 위해 뭉쳤다.

유팔봉은 “오늘 이렇게 모인 김에 소속사 별 녹음을 들어보는 청음회를 가져보려고 한다”라고 운을 뗐고, 첫 번째 타자로 콴무진을 꼽았다.

힙얼은 “조영수 형이 콴무진의 색을 두 스푼 넣어 줬다”라며 새롭게 탄생한 곡 ‘보고싶었어’를 소개했다. 엘레나 킴은 “멤버들 목소리와 노래가 찰떡이다”라고 소감을 말했고, 유팔봉은 “전남친, 전여친 소환송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듣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곡 안테나 팀의 ‘그그그’가 베일을 벗었다. 유팔봉은 “20년 만에 이루어진 구준엽, 서희원 커플이 생각난다고 하더라”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이어 시소 팀의 곡 ‘Clink Clink’가 소개됐다. 청량한 느낌의 곡 분위기가 여름 피서지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하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각 팀의 앨범 표지를 담당할 아티스트도 공개됐다. 엘레나 킴은 “만나기도 어려운 아티스트를 섭외했다”라며, 시소 팀의 앨범 표지를 그려준 ‘전 무스키아’ 전현무를 소개했다.

유팔봉이 소개한 안테나 팀의 앨범 표지 아티스트는 바로 웹툰 ‘여신강림’ 작가 야옹이.다. 사기급(?)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림에 현장이 술렁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큰얼은 콴무진 팀 앨범 표지 아티스트를 소개하기 전 “이 분은 지금 해외 체류 중이시다”라며 기대를 높였고, 그 주인공은 구준엽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렇게 개성 끝판왕 WSG워너비 데뷔곡 앨범 표지가 탄생됐다.

이어 WSG워너비의 첫 라이브가 진행됐다.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을 가진 데뷔곡 3곡은 멤버들의 환상 라이브에 힘입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WSG워너비는 라이브 방송 중 팬들에게 팀명 아이디어를 받았고, 댓글 천재들의 기막힌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시소 팀은 회사 이름을 더한 ‘오아시소’라는 신박한 제안이 나왔고, ‘사걸육수’를 가명으로 정했던 안테나 팀은 ‘가야G’라는 유팔봉의 유행어를 팀명으로 골랐다. 콴무진 팀은 기존 ‘4FIRE’로 팀명을 정했다.

방송 말미 유팔봉은 WSG워너비 완전체의 단체곡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6시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할 ‘WSG워너비 콘서트’ 개최를 예고했다.

다음 방송 예고편에서는 WSG워너비의 찾아가는 쇼케이스가 그려졌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긴장한 멤버들과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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