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오드리 헵번을 연상케 하는 근황을 전했다.
수지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지가 쪽머리를 한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뒤로는 한 화장품 브랜드에서 보낸 화려한 꽃바구니가 있어 눈길을 끈다.
수지는 블랙 절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유의 사랑스러우면서도 단아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한편 수지는 2010년 미쓰에이 싱글 앨범 'Bad But Good'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혀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를 통해 호평을 얻고 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오리지널 시리즈다. 예측불가 스토리 전개와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열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