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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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2군 경기서 이상 없으면 다음주 콜업"…파슨스 불펜 투구 소화

기사입력 2022.07.09 13:37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NC 다이노스를 구해줄 지원군은 언제 합류할까.

현재 NC는 투, 타에서 핵심 선수들이 제외된 상태다. 박건우가 6월초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했고, 파슨스는 5월 중순에 허리 디스크 통증을 앓았다. 전반기 종료를 눈앞에 둔 시점이지만, 아직 팀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차근차근 복귀를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박건우는 타격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 중이고, 파슨스도 한 차례 불펜 투구를 진행한 바 있다.

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둔 강인권 NC 감독 대행은 박건우와 파슨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박건우에 대해 강 대행은 "오늘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뛴다. 몸에 이상이 없으면 다음주에 콜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복귀가 임박했다.

올 시즌 8경기 등판에 그친 파슨스는 후반기에 돌아올 예정이다. 강 대행은 "오늘 불펜 투구 40개를 던지고, 13일에 라이브피칭 60개를 소화한다. 지금 공백 기간이 길어서 퓨처스리그에서 한번 등판하고 올라올 것 같다. 그렇게 되면 후반기 시작 후 첫 텀에서 등판은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선발 로테이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파슨스의 합세가 절실하다. 강 대행은 "5선발 체제에서 선발투수들이 쉴 타이밍이 나오지 않고 있다. 파슨스가 돌아오면 모르겠는데 지금은 여유가 없다. 파슨스가 일찍 로테이션에 합류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빠른 복귀를 기원했다.

키움전에서 2연패 탈출을 노리는 NC는 손아섭(우익수)-권희동(중견수)-박민우(2루수)-양의지(지명타자)-마티니(좌익수)-노진혁(유격수)-박석민(1루수)-박준영(3루수)-김응민(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송명기(12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4.94)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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