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신현준이 아들의 '큰 손' 면모에 놀랐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신현준이 다섯 살 생일을 맞이한 둘째 아들 예준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은 예준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생일 파티를 진행하려 준비했다. 홀로 생일상을 차리려 한 것.
신현준은 미역 40인분 한 봉지를 전부 물에 불리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현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첫째 아들 민준이 부엌에 들어서며 사건이 시작됐다.
민준은 미역 한 봉지를 더 뜯어 물에 넣었고, 뒤늦게 이를 본 신현준은 "야. 이거 왜 이래"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민준이 "제가 했다"며 해맑게 웃자 신현준은 "그래. 오히려 잘 됐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