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에이밍' 김하람의 활약은 계속된다.
지난 6일 LCK 측은 공식 SNS에 "김하람 선수의 LCK 통산 19번째 1000킬 달성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같은 날 치러진 농심 레드포스과의 맞대결에서 장기전을 펼친 끝에 역전승을 거둔 kt 롤스터. 패색이 짙은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던 데에는 김하람의 역할이 컸다.
1세트에서는 징크스, 2세트와 3세트에서는 아펠리오스와 이즈리얼을 선택한 김하람은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17킬 6데스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동시에 단독 POG를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며 기록을 수립 중인 김하람이 앞으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에 대해 많은 기대가 모인다.
사진=LCK 공식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