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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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늦을거면 하차해라"→"죄송합니다" 탈룰라 시전한 사연? (ft. 주호민)

기사입력 2022.07.07 10:3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기안84가 역대급 '탈룰라'를 선보였다.

지난 6일 엠드로메다 유튜브 채널에는 '(실제 상황) 침착맨, 기안84 비행기 놓침'이라는 제목의 '말년을 자유롭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주호민은 제주도에서 오프닝 영상을 찍고 있었는데, 정작 같은 시각 침착맨과 기안84는 김포공항에 있던 것으로 확인되어 궁금증을 낳았다.



이에 앞서 비행기에서 찍은 영상이 공개됐는데, 주호민은 "침착맨 님하고 기안84 님 비행기 못 탔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침착맨 님은 아예 늦어버렸고, 기안84 님은 신분증을 안 가져왔어요"라며 "나 이제 화도 안나. 모드를 좀 바꿔야 할 거 같아"라고 말하며 양말을 뒤집었다.

이와 함께 단톡방에서 이들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공개됐는데, 가장 먼저 침착맨(이말년)은 "늦어서 죄송합니다. 기사님한테 부탁드려서 최대한 빨리 가고 있습니다. 목표 8시 도착"이라고 전했다.



이에 주호민은 "8시 10분 비행기인데 8시 도착이면 못 탄다고 봐야지"라고 말했고, 기안84는 "하차하자 늦을거면"이라고 침착맨을 나무랐다. 그런데 정작 비행기를 탄 건 주호민 뿐이었다. 주호민은 "희민이는 신분증 안 가져옴. 대환장파티"라고 어이없어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지송합니다"라고 사과했고, 주호민은 "비행기 문 닫힘. 동반하차해라 이자식들아"라며 분개했다.

사진= '말년을 건강하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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