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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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한혜린, "세수하고 쌩얼로 오디션 합격"

기사입력 2011.04.08 08:59 / 기사수정 2011.04.08 08:5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SBS '신기생뎐'에 출연 중인 배우 한혜린이 오디션에서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혜린은 지난 7일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열린 '신기생뎐' 기자 간담회에서 "오디션을 처음 보러 갔더니 화장을 지워보라고 권유해 메이크업을 지우고 쌩얼을 공개했었다"며 입을 열었다.
 
주연 자리에 모두 신인을 발탁했던 '신기생뎐'에서 금라라 역을 맡은 한혜린은 두 번의 오디션을 거쳐야 했다.
 
한혜린은 "처음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을 보고 싶다고 하면서 갑자기 세수를 하고 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세수를 하고 오디션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에 한 번 더 오디션을 거쳤는데, 그때 조연이고 악역인데 할 의향이 있냐고 물어보더라. 연기자로서 경험을 넓히기 위해 꼭 하겠다고 말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주인공이었다"며 "그 사실을 알고 책임감이 더 켜졌다"고 전했다.
 
이어 한혜린은 조금 특별하게 역할을 맡은 만큼 '강한 열정'으로 주말 저녁에 좋은 연기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신기생뎐'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영되고 있다.
 
[사진 = 한혜린 ⓒ SBS 신기생뎐]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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