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컴백 소식이 글로벌 전역을 뒤흔들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블랙핑크의 8월 신곡 발표, 연말까지 이어질 월드투어를 비롯한 순차적 대형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이 소식에 세계 각국 외신이 즉각 주목했다.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여왕의 귀환. 2022 하반기는 블랙핑크의 것"이라며 세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이들이 이번에도 각종 글로벌 차트서 신기록 행진을 펼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미국 빌보드, NME, CNN 등도 블랙핑크를 조명했다. 미국 빌보드는 "한국말을 몰라도 비주얼과 분위기만으로 음악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과거 지수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다가오는 블랙핑크의 신보와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등 프로젝트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외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홍콩, 인도, 스위스 등 각국의 매체들 역시 실시간으로 큰 관심을 보인 가운데 블랙핑크 관련 해시태그(#BLACKPINK IS COMING)가 이날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이들의 존재감을 확인하게 만들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데뷔 이래 '뚜두뚜두 (DDU-DU DDU-DU)', 'Kill This Love', 'How You Like That', 'Lovesick Girls'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7500만 명 이상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이 분야 1위다. 그룹과 멤버 개개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도합 3억 1800여만 명에 달해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