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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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나는 가수다' 출연해주세요"…투표 1위

기사입력 2011.04.08 08:34 / 기사수정 2011.04.08 08:3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나얼이 MBC '나는 가수다'에서 만나고 싶은 가수 1위로 꼽혔다.
 
스마트폰 지식포털 '지식로그'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스마트폰 이용자 1만 8,506명을 대상으로 "MBC 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꼭 출연했으면 하는 가수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20%)이 1위에 올랐다.
 
그는 최근 '나가수'에서 7위를 기록해 탈락한 가수 정엽이 리더로 있는 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다.
 
또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이자, 연기자 한혜진의 오랜 연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외에 현재 군 복무 중인 박효신(17%)이 2위로 뒤를 이었고, TV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기 힘든 가수 서태지(15%)가 3위에 올랐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god'의 김태우(14%)와 실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임재범(12%), 성시경(12%) 등도 거론됐다.
 
이번 조사에서 이미 다음 출연이 확정된 가수 김연우는 제외했다.
 
이어 '나가수'에 출연했으면 하는 연기자, 방송인도 조사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배우 현빈(26%)이 1위에 올랐다.
 
그는 입대 전 '가질 수 없는 너'를 리메이크해 큰 호응을 얻었고,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 '그 남자'를 발표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윤상현(24%), 김아중(23%), 이하나(10%), 신봉선(10%), 이준기(6%) 등이 "'나가수'에 당장 도전해도 멋진 노래실력을 선보일 것 같은 '만능 엔터테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나가수'의 개편 콘셉트에 대한 설문도 진행됐다. 그 결과 과거 컨셉트 그대로(7위 탈락, 22%)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2회 도전 후 7위 탈락(17%), 재도전 기회 1회 부여(12%), 2회 도전 후 1등 하차(11%)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나는 가수다'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는 만큼 다가오는 방송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브라운아이드소울 ⓒ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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