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이세영이 상견례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 5일 이세영과 그의 일본인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몰카] 여자친구가 입술 필러를 맞고 뽀뽀를 한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세영은 "8월달 정도에 일본에 가면 잇페이짱(남자친구) 집에 가서 부모님도 만나고 상견례도 할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을 왜 안 하냐고 묻는 분이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부모님들끼리 상견례 날짜를 못 잡았다. 드디어 코로나 2년 만에 상견례 약속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이세영은 2019년부터 연하의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유튜브를 통해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며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이세영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2021년에 결혼을 할 것이라 밝히며 "부모님끼리는 이미 서로 알고 계신다. 어려운 상황(코로나19) 때문에 결혼이 계속 미뤄지긴 했는데 내년을 목표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021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세영은 오는 8월 상견례를 가지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유튜브 채널 '영평TV'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