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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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만의 정체성, 확신 줄 '서머 바이브'…"청량+감성 모두 잡았다" [종합]

기사입력 2022.07.06 17:00 / 기사수정 2022.07.06 17:4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비비지(VIVIZ)가 청량과 감성을 모두 잡은 '서머 바이브'로 컴백했다.

비비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Vibe'(서머 바이브)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타이틀곡 'LOVEADE'(러브에이드)는 펑키한 레트로 팝 기반의 댄스곡으로, 여름 분위기가 물씬 자아내는 중독성 강한 훅이 매력적이다. 두 사람의 사랑을 상큼한 에이드에 비유한 표현이 인상적이다.



이날 'LOVEADE'의 무대를 처음 공개한 비비지. 은하는 "긴장이 되기는 했다. 쇼케이스 하면서 카메라가 이렇게 많이 와있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 생각보다 더 긴장이 됐다"라며 "비비지로서 대면 쇼케이스는 처음이지 않나. 열심히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반복되는 후렴구로 중독성을 높인 'LOVEADE'에는 다양한 포인트 안무들로 채워졌다. 특히 신비는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드는 '날개하트춤'을 소개했다. 은하는 "기사 사진 찍을 때도 애용할 예정"이라며 각별함을 드러냈다.



'LOVEADE'의 뮤직비디오는 청량한 감성이 돋보인다. 엄지는 "개인적으로 각자의 공간에서 펼치는 드라마 신이 있다. 그 캐릭터에 몰이을 하려고 했다. 에이드 트럭, 연습실, 양궁장에서 각자 다른 장소에서 비슷한 일로 모이게 된다. 찍으면서 다른 무드이지만 전해지는 여름의 산뜻함, 청량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노력했다"라고 촬영 과정을 회상했다.

여자친구가 아닌 비비지로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하며 엄지는 엄지는 "저번 앨범은 비비지의 첫 시작을 알리는 포부가 담겼었다. 비비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앨범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데뷔 앨범을 언급했다.

이어 "이번에는 비비지를 어떤 색깔인지 확신하지 못 하는 분들에게 확신을 주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고, 여름 계절감을 추가해서 밝은 앨범을 내게 됐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신비는 "저희 앨범 구성 자체가 청량함과 감성이 모두 들어있다. 저희는 청량함과 감성을 모두 잡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은하도 "한여름의 분위기, 여름밤의 감성, 몽환적인 느낌, 여러가지로 여름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수록된 6곡 중 'LOVEADE'가 타이틀곡이 된 이유로 신비는 "밝은 에너지를 보여드리면 많은 분들이 힘들 낼 수 있징 않을까. 요즘 날씨가 덥고 습하지 않냐. 밝고 상큼한 노래로 여름을 즐기셨으면 했다"라며 비비지만의 '청량함'을 강조했다.

한편, 비비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Vibe'는 6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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