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노는언니' 종영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박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전.. 서로 다른 종목의 스포츠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은 우리들.. 하지만 금세 하나가 되었고.. 운동할 때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과 다양한 경험들.. 그 사이 함께 성장하고 웃을 수 있었던 건 모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무엇보다 저에게 쉼이란 시간과 소중한 인연을 선물해 준 노는 언니 팀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올렸다.
또한 "그동안 만났던 언니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어딘가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또 다른 선수들을 응원하며..!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감사를 표했다.
박세리는 그간의 '노는언니' 촬영현장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박세리의 종영소감을 본 팬들은 "여자들끼리 놀던 노는언니, 너무 재밌었어요!", "삶의 낙이 하나 없어졌네요", "그간 고생하셨습니다. 아쉽아쉽"이란 반응을 보이며 '노는언니'의 종영을 아쉬워했다.
박세리가 출연했던 '노는언니'는 2020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7월 5일 막을 내렸다.
사진 = 박세리 인스타그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