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2PM 준케이가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출연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2PM 준케이가 출연해 솔직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전했다.
준케이는 밸런스 게임을 하는 도중 ‘우리집 명의 준호에게 바꿔주기 vs 우리집 저작권 준호에게 바꿔주기’ 질문에 "차라리 우리집 저작권료를 주겠다"고 대답해 의아함을 낳았다.
이에 DJ 이기광은 "왜죠? 저작권료 꽤 크지 않냐"고 물었고 준케이는 "저도 먹고는 살아야죠. 살 집은 있어야 한다. 집은 못준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다른 밸런스 게임 ‘내가 1억 받고 우영은 100억 받기 vs 내가 1억 안받고 우영도 아예 못받게 하기’ 질문에는 "1억 아예 안받겠다’"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우영이 100억 받는 꼴을 보기 싫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준케이는 "멤버들끼리 생일 선물은 어떻게 챙겨주냐. 우영씨 생일날 공연했는데 축하하는 말만 해줬냐"는 이기광의 질문에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 부끄럽다"며 "저는 잘 챙겨주는 편이라 공연 날 아침 일찍 백화점 가서 운동화를 사다줬다"고 말해 변함없는 2PM 멤버들과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기광의 가요광장'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KBS 쿨 FM 89.1MHz에서 들을 수 있다.
사진 = 이기광의 가요광장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