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윤혜진이 딸 지온이와 한복 체험을 했다.
윤혜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개교 기념일 실수 마이하네... 하 진짜 오늘 엄마랑 둘이 데이트 한다드만 와... 민속촌 와...한복 체험?? 와... 진짜 잘못 들은 줄 알았는데 정확히 이해한 게 맞았고... 고집 고집 고집똥 진짜 와... 근데 또 먹상 입혀보이 지 새끼 지나 이쁘지 또 예뻐 보여서 사진 막 찍어주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너무 감사히도 저희처럼 따님이랑 단둘이 오신 어머님, 저와 똑같은 대사... '딸~! 엎드려~~! 좀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하시며 따님 엎어트리시던 어머님 (조크로!!) 지오니까지 대뜸 쳐 주신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진 찍으라고 시늉만 해주셨어요)"라고 했다.
또한 윤혜진은 "그래도 또 하나의 추억 잊을 일은 없겠... 폭염에는 한복 체험 엥간하면 하지 마소. 사람 잡네 지는 양반 아씨 엄마는 개똥이. 윤개똥"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과 영상 속에는 한복체험을 하자고 떼를 쓰는 지온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무더위 속 민속촌을 찾은 지온 양은 한복을 입고 춤을 추며 한껏 신난 텐션을 뽐냈다. 그 와중에 딸이 예쁜 엄마의 마음이 진하게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결혼,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윤혜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