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하은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2'에 출연한다.
4일 이하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이하은이 '모범형사'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한다. 시즌1에서 보여줬던 인상적인 연기를 시즌2에서도 기대해도 좋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하은은 '모범형사'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아버지 이대철(조재윤 분)의 딸 이은혜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아버지 이대철의 감옥행으로 인해 세상에 대한 적대감으로 가득 찬 모습부터 자신의 아버지를 체포한 강도창(손현주)을 서서히 용서하고 서로의 버팀목이 돼주며 가족이 돼 가는 모습을 점층적인 감정 연기로 표현해내며 극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후 OCN 드라마 '다크홀'에서 간호사 윤샛별이자 연쇄살인마 이수연으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이하은은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2021'에서는 여린 심성을 가진 여고생 정민서 역으로 출연해 청소년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열연했다.
이처럼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서 탄탄한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이하은이 이번 '모범형사2'에서 특별한 가족을 이룬 후 어떻게 성장하여 극에 온기를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모범형사2'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