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걱정을 샀다.
지난 3일 김경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갑하고 막막하고 힘겹다. 나 괜찮은 걸까. 모르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핑크색 옷을 입고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준 김경란. 그랬던 그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팔로워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갑작스런 심경 변화를 겪은 듯 극과 극 온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김경란은 4일 "비냉 먹고 힘내자"라며 비빔냉면을 찍어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김경란은 지난 2015년 김상민 전 새누리당 의원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과거 채널A 예능 '금쪽 상담소'에 출연, 결혼 생활에 대해 "정서적 교류가 부족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사진 = 김경란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