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332만 명을 돌파했다.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1일부터 3일까지 114만525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32만912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특히 '탑건: 매버릭'은 개봉 1주차 관객수보다 2주차 주말 관객수가 증가하는 기현상인 일명 '개싸라기 흥행'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경우는 최근 외화 '알라딘'(2019), '보헤미안 랩소디'(2018) 이후 처음으로, 입소문으로 만든 '탑건: 매버릭'의 힘을 엿보게 한다.
'탑건: 매버릭'의 입소문 흥행에는 모든 액션을 직접 해내는 톰 크루즈의 리얼 액션이 호평 포인트로 작용했다.
톰 크루즈는 물론 파일럿 역의 모든 배우들이 직접 항공 훈련 프로그램을 마치고 전투기에 탑승해 촬영한 장면은 그린 스크린 없는 액션으로 극찬받고 있다.
개봉 3주차를 맞은 '탑건: 매버릭'은 현재도 CGV 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모두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관객들의 호감도를 증명하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