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국내 팬들과의 첫 대면 콘서트를 가진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첫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액트: 러브식(ACT : LOVE SICK)' IN SEOUL이 열렸다.
첫 무대로 '0X1=LOVESONG(I Know I Love You)'를 선보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화끈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팬들은 한마음으로 노래를 따라부르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무대에 화답했다.
무대 후 범규는 "9개월 만에 여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다. 지난 공연 때는 온라인으로 만났는데 이번에 드디어 한공간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게 됐다"고 기뻐했다.
태현은 "어제 이 자리에서 콘서트를 할 때는 긴장도 많이 하고 흥분도 많이 해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더라"고 떠올렸고, 휴닝카이는 "아주 열기가 대단했다. 오늘도 한 번 멋있게 해보죠?"라고 소리쳐 팬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수빈은 "이번 공연은 전세계 모아를 만나는 월드투어인 만큼 새로운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 첫 월드투어 시작을 모아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 순간을 평생 기억하고 싶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서울 공연에 이어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공연을 펼친 뒤 아시아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빅히트 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